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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로피

12월 초중반 이런저런 것들

만만다린 2018. 12. 12. 22:07

 

한해가 벌써 호다닥

 

 

어느날 갑자기 회사 카페에 찾아온 오버액션토끼 칭구들 때문에....12월 내내 아침은 이걸로 죠졌다....

엄청 맛있는 것도 아닌데 얘네만 보면 지갑을 열게 됨 T^T 잔망스러운 넘덜 T^T

 

 

공연때 받은 장미꽃들

 

 

안녕과자점

 

 

집앞에 생긴 와인바도 가봤다. 1인용 자리가 넘 잘 되어 있던데 언젠간 혼술 도전..

 

 

무교동 청키면가. 완탕면 만세다

 

 

한국말 써진 홍콩 거리같자나요 흑흑

 

 

이날은 뜻하지 않게 매우 홍콩스러운 하루였는데; 심지어 Arc n Book에 와보니 Emack & Bolios가 들어와 있는 것이었다??!!!

여기가 소호입니까..

 

 

사진찍는데 주인분이 '아~~좋은 포토 스팟이죠~~' 하셔서 민망하였다 허허..

 

 

암튼 아르크앤북은 꽤 맘에 드는 장소였음. 이때는 오픈한 지 이틀? 째였던지라 사람도 없고 완전히 우리 세상처럼 쏘다녔다.

 

 

이런 것도 사보고 (먼지 쌓여가고 있는 게 함정)

 

 

호피무늬 입고 출근쓰

 

 

라이라이켄에서 중화소바

 

 

샤룽하는 이도식당에서 국수전골....아니 선생님 뭘 이렇게 많이 드시고 다닌거에요;;

 

 

양심상 IFC까지는 걸어가보도록 한다

12월의 크리스마스 장식들은 보기만 해도 참 기분이 좋아

 

 

방안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기 위해 악보를 사보았다

난이도 下인 재즈피아노 악보집일테지만 재즈 자체가 처음인 내게는 어드벤쳐 그 자체

 

 

어느날 동기들과의 점심. 이때쯤 일본돈까스 꽂혀서 거의 맨날 먹고 다녔다

 

 

아낰ㅋㅋㅋ선배닠ㅋㅋㅋㅋㅋㅋ

 

 

날 추워진 12월에는 달달하고 칼로리 높은 아침으로 기운을 보충하자

 

 

과장님과 개발자 대리님과 점심 먹은 날

팬시함과 아재스러움의 경계에 있던 이상한(?) 레스토랑에 와보았다. 아니 저 풋고추는 뭐냐고욬ㅋㅋㅋㅋㅋㅋ

 

 

이층손만두 만두전골

와 세상에 기대했던 것보다 너무 맛있고 실하고 담엔 청하랑 먹으러 와야지

 

 

배 두들기며 리버벨에서 마지막 비엔나커피. 사장님 언젠간 돌아오시리라 믿어요 ㅜㅜ

 

 

뉴필로소퍼 vol.3

 

 

고등학교 친구들과 홈파티

 

 

인생 최고의 모짜렐라 치즈를 만났다..

 

 

아닙니다 암튼 취한거 아님니다

 

 

폴란드에서 물건너 온 레몬커드와 꿀 등등 넘모 맛있었던 식자재들(?)과 함께해서 풍족한 밤이었고

언제 만나도 좋은 친구들이라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올영에서 사간 플라맹고 초

 

 

넘 뿌듯하구요 나새끼 칭찬해

저 케잌도 겁나 맛있었다 이건 내친구 안목 칭찬해 ㅜㅜㅜ

 

 

루미큐브 하느라 새벽 5시에 잔 건 실화냐

 

 

다음날 아침. 아 여기 조식 포함 플랜이었나요? ㅠㅠㅠㅠㅠ 이런 혜자스러운 홈파티라니

 

 

후식까지 먹어주고

 

 

전날부터 엄청나게 찍어댄 폴라로이드 사진들을 정리하고 나서야...우리는 집에 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음엔 울 집에도 초대해야지

 

 

집에 와보니 뜬금없는 트리가 나와있어서 넘 웃겼다

 

 

시크릿 산타로 받은 예쁜 손뜨개 코스터. 남은 12월은 도쿄여행+이런저런 연말 일정들을 수행하다 보면 끝이 나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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