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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플래시 때문에 결국 신규 에디터로 넘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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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계획했던 대로 7시에 일어났다! 와아!
30분 정도 요가 하고, 아침 먹고 (크랜베리 깜빠뉴 한쪽, 얼그레이 밀크잼, 딸기 가득 넣은 그릭요거트, 오랜만에 드립백 커피)
미라클레터랑 뉴닉 읽고 모닝브루까지 읽었는데 오늘따라 뉴스레터들이 다 재밌어서 행복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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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TD는 사진을 못 찍었지만 황토색 반목 기모 맨투맨 + 흰색 플리츠 롱스커트 + 흰 양말에 뉴발 530 실버 + 검정 싱글코트..
향수는 산마노 멜로그라노 뿌렸다. 밖에 자주 못 나갈 것 같다고는 하지만 사실 재택근무 주에 2번 할 때보다 더 자주 나가고 있다. 오늘의 행선지는 가산디지털단지 W몰! 겨울 러닝복을 사겠다는 일념 하나로 출격했는데,, 막상 가보니 평소 운동복을 사 본 적도 없고 러닝을 해본 적은 더더욱 없어서 혼자 고를 수가 없었다 😳
암튼 그래서 나이키에서 패딩조끼랑 헤어밴드 만지작거리다가, 아디다스 가서 바람막이 두어개 또 만지작거리다가 집에 왔다는 것,,
걍 오늘 자기 전에 적당히 보고 후딱 주문해 버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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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와서는 롯데리아에서 포장해 온 클래식치즈버거 (+패티 추가) 세트 먹고, Udacity에서 밀린 공부 하기.
Practical Statistics 파트를 하다가 따라가지 못하고 좌초되어 있었는데... 다시 파트 처음부터 복습했다. 부지런히 해서 12월까지 밀린 과제까지 다 끝내고 수료하기로 결심. 크리스마스 연휴에 혼자 집에 있을 계획이라 뭘 해야 하나 싶었는데 아,,, 공부하면 되겠네요,,,, 🐧🤍 아이 러브,,, 통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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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카레 닭가슴살 & 그저께 만들어 둔 당근 라페 듬뿍! 그리고 새로 시킨 매일두유 식이섬유로 해결했다. 점심을 너무 헤비하게 먹었더니 양심이 아파서 그만.. 고구마도 구울까 하다가 그냥 두유로 대체했다. 잎채소를 좀 먹고 싶은데 어떤 걸 시켜야 할지 모르겠어서 고민중. 샐러드믹스가 역시 무난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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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마무리는 서리요가 선생님과 함께 하는 초급 35분 요가. 오늘은 운동 생략했다 😉
자기 전에 udacity 필기 정리 좀 더 하고, 겨울 러닝복 시키고, 아이폰 단축어 몇 개 설정해 놓고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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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렇고 하루가 진짜 짧다.... 공부만 해도 시간이 후딱 가네
내일은, 모레는, 글피는 좀 더 밀도 있게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