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워킹데이 그리고 마지막 밤에
https://youtu.be/-wb2PAx6aEs 며칠만에 오피스로 출근을 했고 (치요다선 열차에 낑겨 일터로 가는 것도 이제 안녕이다)어느새 꽤 정이 들어버린 제휴사 사람들과 화상회의도 하고 (화면으로나마 얼굴을 보고 감사의 뜻을 전해서 다행이다)우편물도 받아오고 (이젠 회사 이름을 굳이 말 안 해도 알아서 척척 가져와 주시는, 케이팝을 좋아하던 스탭분도 부디 건강하시길)진보초에서 제일 좋아하게 되었던 킷사텐도 갔고 (마스터가 내려주는 커피는 여전히 맛있었지만 애플파이는 잘못된 선택이었음을)짬을 내어서 제휴사들 소토마와리도 제대로 돌았고 (다만 점심을 제대로 안 먹고 한참을 걸었더니 눈앞이 핑핑 돌았다)신세만 잔뜩 졌던 맨즈 면세 카운터 직원분들께도 제대로 인사했고 (새삼스럽지만 일본어가 정말 많이..
엔트로피
2024. 8. 30. 0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