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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도 (?) 작년 말부터 잘 지켜오던 일상이 지난주 금요일 이후 꽤나 흐트러졌고 그 영향인지 밥도 하루에 한 끼만 겨우 먹고 있다
(오전-오후에는 기분이 바닥 뚫을 만한 일이 여럿 있었고... 저녁-밤에 일어난 일들은 그 반대였기 때문에 감정의 심한 일교차에 따른 일종의 감기 증상이 아닐까 싶다ㅎ 띠바)
그런 의미에서 이번주를 '일상 회복의 주'로 명명해본다.
뭐 사실 반강제적으로 회복할 수밖에 없는게; 회사 일도 그렇고, 개인적으로 벌려 놓은 일들도 그렇고 이번주가 딱‼️ 시작점이기 때문이네요. 힘내봅시데이
아래는 깨달은 점 그리고 결심들
✏️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이미 말려들어가 버린 거지같은 일에 무력함을 느끼거나 스트레스 받지 말고, 차라리 그 일의 시발점이 되는 인간 뒷통수 시원하게 갈기는 상상이나 하자 (실제로 갈길 수 있으면 정말 좋을텐데 후 족같은 법치국가)
✏️ 고작 이틀 지멋대로 살았다고 내 새해 결심 망가지는 거 아니니까 이상한 완벽주의 버리고 오늘부터 다시 열심히 해 보기
✏️ 밥은 좀 더 잘 챙겨먹자 햇반에 김을 싸 먹더라도 일단 하루 최소 두 번은 입에 밥을 주워넣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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