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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필라테스 대기 걸어놓은 지 어연 2주가 다 되어가고;ㅅ;
그 와중에 센터 수강생 중에 확진자 나왔다고 해서 10월 초는 되어야 첫 수업 시작할 것 같은데 으엉 아무래도 그때까지 기다리려니 좀이 너무 쑤셔서 내일 PT 상담 받으러 갈 것이다. 일찍 퇴근할 수 있다면 말이지 🥺
방 옷걸이에 필라테스 OO 적혀 있는 에코백만 황망히 걸려 있는 것이 너무 웃기다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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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출근하면 팀에.. 부서 이동 신청했다고.. 얘기해야 한다.. 심장 토할 것 같어
추석이 껴 있어서 3영업일이나 잡아먹는 바람에 인수인계 할 시간이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 좀 걱정이다
출근하자마자 유경험자들에게 조언을 좀 구하고 점심시간 즈음에 얘기 드리는 걸로 하자 후하
날짜 안 밀리게 단호하게 얘기 잘 해 보고...
글구 내가 넘 사랑하는 울 전 팀장님한테도 꼭 연락 드리기
(+) 바빠 죽겠는데 새 팀 업무 공부도 틈틈이 하고 싶어서 지금 완전 그 뭐냐 볼에 한가득 뭐 물고 있는 욕심쟁이 다람쥐 되어버림
글구 회화학원 다시 다니고 싶어졌는데 이건 좀 진정하고 새 부서 적응 먼저 잘 한 다음에 알아보자
화이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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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옷도 꺼내야 하고~~ 안 입었던 여름 옷도 정리해야 하고~~ 주중엔 공부하고 운동하구~~ 주말엔 누구 집에도 놀러가고 누구 우리 집에 초대하기도 하고 누구 결혼식에도 가고 그러다 보면 10월이 되겠지🍁
올해는 진짜 얼렁뚱땅 보낸 것 같은데 (1분기를 통째로 쉬기도 했고)
이것 저것 시도해 보다가 잘 안 되고 애만 먹고 그랬지만 지나고 보니... 나름 의미 있었던 경험들이었던 것 같다
일단 어찌저찌 해서 새 둥지에서 새 출발 하게 되었으니까 힘을 낼 것이다
아직 좀 이르지만 냅다 이 노래 틀어버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