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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스벅에 와서 무료쿠폰으로 아아 한잔을 때리며 밀린 아이도루 신곡 뮤비들을 섭렵하고 추억의 인디밴드 노래들을 듣고 어린 짐승들의 사진과 동영상을 무한반복하고 이십만원어치 옷을 장바구니에 담고나니(물론 다 주문할 수는 없....) 한결 맘이 가벼워졌다. 닝겐이란 건 생각보다 단순해서 맘에 스크래치가 나는 일도, 그게 아ㅏ무는 일도 아주 별것 아닌 사건들에 의해 벌어지곤 한답니다. 이 진리를 오래오래 생각하며 해피한 워크라이프를 영위할 것이다. 밴드랑 전화영어와 필라테스를 취미로 하는 핀테크 요정^^이 되기 위해 오늘도 내일도 화이팅..☆


아 그리고 오월에 홍콩 갈거다 혼자 여행하는거 네버 안하겠다고 스페인 삼주차에 결심했지만 그래도 또 갈거다 혼자 가서 재밌고 윾쾌하고 머싰고 그런 사람들 만나서 삶의 자극 팍팍 받고와야징~~~그때까지 조금 더 자란 귤이 되도록 애쓸것이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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