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력했던 주말 코로나 어쩌구 웅앵놈 때문에 애들 못 만나게 되어서 슬펐지만.. 굴하지 않고 씩씩하게 아침 댓바람부터 코엑스 옴 Dolby관 조조영화로 듄 보려고 했는데 늦잠 자는 바람에 향수 시향만 하고 왔다 (듄 예매 취소가 벌써 4번째라면 믿으시겠어요? 이쯤 되면 나 그냥 이거 별로 안 보고 싶나봐) * 향수 시향은.... 원래 라 페르바 가서 프레데릭 말 향수들 구경하려 했는데 내가 길을 못 찾았는지 아니면 없어진 건지 🥺 매장을 찾을 수가 없어서 그냥 파르나스몰 안에 있던 세포라랑 불리 두 군데만 다녀왔다. 초겨울이니까~~~ 하면서 포근 달달한 향들만 시향하고 왔는데 집에 와서 향수장 열어보니 작년의 내가 이미 착실하게 그런 타입의 향수들을 쟁여놓았던 탓에 죄다 ❤️❤️❤️포근❤️❤️❤️ 🧡🧡🧡달..
엔트로피/10days
2021. 11. 28. 2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