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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연말과 2022년.... 갓생과 대충살자~~~ 사이 어드메의 히키코모리 1인가구 집콕 일상

대부분 뭔가를 입에 넣은 사진들임🧡

 

 

 

*

 

서터레스 받아서 점심부터 피자 시켜먹은 날

 

타바스코 소스 산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저만큼이나 먹었느 ㅔ

 

이것은 조조영화 보고 와서 에그슬럿 포장해 온 날

 

전자렌지에 띠리릭 돌려서 먹으니 천국이네요

나이 드니까 햄버거 패티가 뭔 맛인지 모르겠고 소화도 잘 안 대는 것 같네... 그런고로 에그슬럿에선 페어팩스가 젤 좋다 매일 먹을수도 있다

 

마켓컬리에서 밀키트 사서 파피요뜨 도전한 날~~

 

사실 도전이랄 것도 없고 재료들 종이호일에 잘 싸서 전자렌지에 돌리기만 하면 뚝딱 완성이었다

해밀 바지락 새우 파피요뜨 <- 이거였고 나는 냉장고에서 굴러다니던 딜이랑 로즈마리도 추가로 넣고 조리했다🎄

원래는 맨 위에 예쁘게 슬라이싱한 레몬을 정갈하게 얹은... 훨씬 더 예쁜 비쥬얼이었는데 바지락 다 익었는지 뒤적거리느라고 ㅠ 사진이 좀 아쉬움. 그리고 2~3인분이라고 써 있었지만.... 너무너무 맛있기도 했고 어차피 다 해산물이라 배도 별로 안 부르길래 혼자 다 먹었답니다

 

담엔 밀키트 말고 대구랑 모시조개 따로 사서 만들어 먹어 볼 것이다

 

이즈 디스.. 행복?

 

이제 방통대 개강하면 이런 행복도 없겠지,, 침대에 드러누워서 본 마블 영화나 또 보는 그런 행복 말이야,,

 

오빠들 왜 거기서 나오는거야

 

그리고 이거슨 얼마 전 새로 집에 온 미니화분들

 

사실 엄청나게 가벼운 마음으로 산 건데 ㅠ 막상 들여놓고 보니 하나같이 예쁘고 작고 소중한 친구들이라 나도 모르게 온 정성을 쏟아서 돌보고 있다

노션에 화분 관리용 페이지도 따로 만듦

 

https://fuleaf.com

 

fuleaf

누구나 식물을 쉽게, 플립

fuleaf.com

 

이런 귀여운 사이트도 발견해서,, 물주기나 습도관리 등 정보도 알차게 얻었담니다

식물러들에게 살포시 추천해봄니데이

 

새로 발견한 동네 케잌 맛집도 올려본다

 

프롬 해빗이라는 곳인데 맘에 들어서 두세번 더 시켜먹음

 

오.. 시발 그런가본데

 

 

요즘 갖고 싶은것 1

 

원래도 토마스모어 좋아하지만... 그래서 저 램스울 라운드 니트가 이미 다른 색으로 두..개나 있는데 또 그린모스 컬러에 꽂혀버린 나

편하고 핏도 귀엽고 뭣보다 색을 기깔나게 뽑아줘서 🥺 걍 깔별로 쟁여버리고 싶다....

 

이것도... 위시

 

사첼백 사고 싶었는데 갑자기 눈에 들어옴. 20만원 아래로 세일하면 바로 사야지

 

마지막 위시... 미친 거 아니냐고 너무 귀여워 브랜드 이름도 페브릭포터리래 엉엉

 

미안 근데 위시 하나 더 있었다

 

덩크 로우에 꽂혀서 찾아보다가... 결국은 포스 화이트를 질렀으므로 이건 대충 위시 청산했다고 치자

 

 

친구랑 얘기하다가 갑자기 에픽하이 노래 다시 듣고 있는.. 왕년의 하이스쿨

 

저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게 된 곡 블리드

가족이랑 팬 얘기하면서 계속 열심히 음악 하겠다고 말하는 랩퍼 아조씨들 호감임~~

 

이건 저번주 금욜의 점심

 

사진 가로로 돌려야 하는데 귀찮네

 

이것도 마켓컬리에서 사묵은 것이고 최현석 셰프의 관자 바질페스토 파스타? 뭐 그런 밀키트였는데 wow 개마싯슴

현석아조시네 레스토랑 가보고 싶어질 정도

 

이어서 저번 금요일 저녁. 인팁 친구들 놀러온 날..

 

재택근무 하다가 뱅쇼 끓여놓고 (...죄송합니다 팀장님....)

정성스럽게 레몬 썰어서 대접해 주려는 모습

 

수정과 아니고 뱅쇼랍니다

 

 

칭구가 찍어준 사진 츄베릅

 

맨 위에 페퍼로니 시켜먹은 집이랑 같은 곳인데 (쥴리스피자)

당분간 피자는 여기서만 조질 듯 하다. 이날 시켜먹은 것은 스피니치 알프레도 & 타코

 

그릇 귀엽다고 칭찬 받아서 관종은 행복했어요

 

곰돌이 그릇들 선물해준 견주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

 

2차 조져

 

리코타치즈랑 딸기 조합 못참지.... 그 와중에 케잌 사다주고 귤 가져다준 따스한 인팁들 덕분에 눙물

 

먹다 남은 디저트 와인도 알차게 조졌담니다

 

요즘 거의 혼술만 했는디 오랜만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갓생 살자 얘들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고의 칭찬에 몸둘바 모르는

 

 

다음날 비몽사몽간에 꾸까 꽃 받았구요..

 

 

꽃병에 장착 완료

 

이번엔 파스텔톤 꽃다발이었는데.. 넘 예쁘더라구요.. 꽃 메잌스 미 해피

 

저 하늘색 델피늄이 참 뭐랄까 고운 꽃이었는데, 곱다 못해 연약해서 물갈아줄 때마다 ㅇㅇ 주거줄게 하며 꽃잎을 댕강댕강 떨구는 탓에 지금은 한 송이도 남지 않았다는 슬픈 소식을 전하며..

 

저녁엔 낙성대 베이컨시 조지기

 

5시 오픈인데 4시 50분부터 길게 줄을 서 있는 그런 흔한 샤로수길 맛집;ㅅ;

그치만 실내 분위기 넘 좋았고 음식도 훌륭해서 납득

 

혼신의 힘을 다해 항공샷을 찍어봄니다

 

나의 베스트 메뉴는 맨 왼쪽의 가지 요리였다 , , 가지 , , 조아 , ,

견주숨니와 셋이 만난 것도 오랜만이어서 즐거웠음

 

세실정원 가서 또 관종샷 찍었는데 부끄러워서 얼굴 자른다

 

ㅋㅋㅋㅋㅋ 착장만 간직하기로 해 우리.. 엥 이와중에 이 사진에 토마스모어 니트 입고 있네욬ㅋㅋㅋ

저 안데르센 안데르센 머플러는 지지난달에 새로 산 건데 왜 진작 아이보리색 머플러를 사지 않았지? 싶을 정도로 거의 매일 하고 다니는 중

 

넘 예뻐서 틈만 나면 찍어대게 되는..🥲

 

두부면 토마토 파스타 해무금

 

리코타치즈는 사실 맛의 조화를 생각하지 않고; 걍 남은거 처리해야지 하고 냅다 올렸는데 생각보다 잘 어울렸다

 

 

나도 앵무새나 될걸 그랬어

 

이와중에 2개국어는 못 하고 영어는 다 까먹은 게 웃겨서 미치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가 데일리룩 찍어보면 어떻겠냐고 해서 찍었는데 이게 맞냐.....?

 

잘 나오는 거울을 찾기 전까진 아마 보류해야 할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저께였나 어제였나 먹은 점심

 

리코타치즈 딸기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고 싶었는디 umm.. 레전드 귀찮음으로 조립하기 귀찮아서 걍 다 따로 담아놓고 먹었다

 

 

추천받아서 읽고 있는 책

 

스베냐플라스필러 - 조금 불편한 용서

자기 전에 조금씩 읽는 중

 

이건 어젯밤!!

 

전날 곱분이곱창 시켜먹고 남은 것들로 알차게 파스타 해 먹었다 with 매실주

면은 카펠리니 면.. 이거 먹고 배불러서 오늘 점심 거름

 

이것두 어젯밤~!~

 

거의 봉우리 상태로 왔던 라넌큘러스가 조금씩 피더니 어느새 활-짝 상태가 된 게 신기해서 찍어보았음

 

 

내일은 어느덧 금요일이고 골머리 앓던 반영도 잘 끝났으니 (물론,, 내일 가서 모니터링 해야 함 ㅠ 잔여 과제도 jonna 남아있는)

일단은 편한 맘으로 잠들어 보겠다 남은 일월도 화이팅~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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