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기록] 1월 24일 / 사실 그동안도 열심히 운동했지만.. 런데이 5일차
22일, 23일 모두 일기는 못 썼지만 운동 열심히 했다구욧!
오늘도 아침에 러닝 다녀오고, 오후에 가로수길 나들이 다녀왔더니 550kcal는 넘겼다. 조만간 목표를 500 이상으로 바꿔야지
1. 아침 러닝 (런데이 5일차)
- 오늘도 도림천 달렸는데 런데이가 도중에 끊기면서 안내 음성이 안 나오는 바람에... 재시작했더니 기록도 엉망 되고 살짝 킹받았다
- 1분 30초씩 6번 달리는 프로그램이어서 엄청 긴장(?) 했는데 이러기 있냐구요!!
- 그런데 생각보다 힘들지 않게 슝슝 달렸다. 뭐지? 오늘도 72시간 쉬고 뛴 거였는데, 지난번엔 72시간 쉬었을 때가 48시간 쉬었을 때보다 훠어어어얼씬 힘들어서 '다신 이틀 안 건너뛸거야..' 하고 결심했었건만. 어제 너무 컨디션이 안 좋아서 억지로 쉰 거였는데.... 흠...... 아직은 러닝한다고 말도 못할 정도로 한가한 훈련이라 휴식시간은 큰 영향이 없는 걸까 😭 그냥 오늘 컨디션이 좋았나 보다.
- 다음은 2분 러닝이던데 흡 떨려,,,
- 아 그리고 오늘은 맑은 도림천을 달렸다. 확실히 날씨는 러닝 컨디션에 큰 영향을 주는 것 같다. 괜시리 상쾌한 기분에 평소보다 더 부지런히 다리를 움직였더니 기록도 쪼금 더 좋아졌음!
- 이동 거리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문화교 기준으로 런데이 프로그램을 1회 돌렸을 때,,, 저번주에는 신대방역이 도착 지점이었는데, 오늘은 신대방~구디단 중간 지점까지 갔다. 조만간 구디단역을 찍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무척 설렌다
- 집 돌아오는 길에는 하프 마라톤 열심히 찾아보며 동기부여 빡세게 했다. 해외에서 마라톤 대회 나가서 신나게 달리는 그날까지 화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