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로피

1월 4일

만만다린 2021. 1. 4.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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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오랜만에 외출하니 넘 씬나

간밤에 조금 뒤숭숭한 꿈자리 끝에 7시 반에 일어났다. 요가소년님 요가 20분 하고.. 신문이랑 이것저것 읽다가

점심으로 무려 🔥남은 마라샹궈로 마라탕 해 먹기🔥라는 원대한 꿈을 꾸고 있었기 때문에, 호다닥 레토르트 곰탕육수 사러 갔다. 요즘 날씨가 춥다지만 늦은 오전~오후에는 -2~3도 정도로 무난한 기온인 것 같았다. 후리스만 입고 뛰어서 GS편의점까지 다녀옴..

 

다 좋은데 육수 양조절 실패해서 한강물임

 

마라탕은 생각보다 훨씬 맛있었다. 담엔 곰탕육수는 조금 덜 넣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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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 안 자고 오후 내내 일본어 문법 + Udacity 강의 들었다. 시간이 왤케 빨리 가는지 모를 일...

일본어 청해랑 단어까지 다 마치고 싶었는데 정신 차리니 벌써 저녁 시간이라뇨 ㅠㅠ 계획이 너무 빡센 걸까. 그래도 단어는 마저 보고 자야겠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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