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로피

8월 25일

만만다린 2019. 8. 25. 23:33



내일 당장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도 없는데, 저항도 하지 못하고 내일이 되어 버려 결국은 미리보기도 없이 내일을 살아야 하는 게 종종 가혹하게 느껴진다. 이것도 완벽주의 때문일까? 하지만 어차피 불확실한 삶이라면 좀 더 행복하고 평온하게 지내고 싶은 걸. 이따금씩 발을 잘못 디뎌 내팽개쳐지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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