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gabond/2016 東京, 横浜, 江島

A P P E N D I X * 사온 것들

만만다린 2017. 10. 8. 21:50

 

 

뭐든 적당적당히 사왔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긴 많았다....하긴 갈 때는 캐리어 반이 텅 비어 있었고 올 땐 full이었으니

 

 

엄마아빠 준 동전파스 및 휴족시간. 이번에 도쿄 갈 때도 또 사오라고 주문 받음

 

 

후리가케 / 도쿄바나나 / 포키 말차맛 / 로이스 말차 바 초콜릿

 

후리가케 좋아해서 저것만 있으면 밥 두공기도 먹는데;;; 연어맛은 원래도 종종 사다 먹던 것이고. 와사비맛도 맛났다.

도쿄바나나는 하도 유명하다길래 사와봤구요. 호불호 갈린다 그랬는데 괜차났음.... 그리고 말차맛 과자들은 어쩌다 보니 주워담게 되었는데 워낙에 녹차맛 OOO는 다 좋아하는 편이라 오이시이하게 얌얌. 포키 마차맛도 최고였꾸

 

 

포장이 넘 예붐..빵도 무지 폭신하고 안의 바나나 필링도 아주 입에서 사르르 녹아서 사라져버림

로이스 마차바는 커멘트가 필요 없는 존맛탱입니다 -끗-

 

 

우마이봉 콘스프맛 / 오레오 마차맛 / 벚꽃무늬 테이블보

 

다들 우마이봉 우마이봉 하길래 '뭐지' 하고 심드렁하게 사왔는데 진심 이게 도쿄바나나보다도 맛있었던 거 트루냐...? 20여가지 맛 중에 이 콘스프맛이 가장 인기가 많다는 건 나중에 알았네. 역시 먹을 거에 관해서라면 신의 손

오레오도 진짜 충격적으로 맛있었다. 로이스보다 맛있엇움

 

 

엄마 줌

 

 

내가 써보려고 집어온 손수건

일본 사람들 다 손수건 한 장씩 가지고 다니면서 손 씻고 물기도 닦고 기타 등등 여러 가질 하는 걸 보고....저거다!!!! 하면서 샀는데 한국 와서 단 한 번도 써본 적 없다

 

 

잘 쓰다가 피부랑 슬슬 사이가 안 좋아지길래 갖다 버린 슈렉팩

어릴땐 뭘 발라도 강철같은 피부였는데 이게 무슨 일이람!!!!!!!!! 시원한 느낌이라 참 조았는데 ㅠㅅㅠ 아까워

 

 

토토로와 이것저것 / 승미 준 동전지갑과 나의 향수

향이 넘 달콤하여 좋았고 팡팡 뿌려도 '나 향수 뿌렸음~~~~~'의 느낌이 아닌 은은한 향이라 그야말로 딱 찾던 오드코롱이었다. 병도 예뻐 ㅠㅠ 금색 뚜껑 ㅠㅠㅠㅠㅠㅠ 이걸 티스토리에 옮겨온 10월 현재는 다 써버림

 

 

그리고 수많은 토토로 인형 중 얘를 데려온 보람이 있다 졸커 ㅠㅠ

 

 

소니앤젤은 일본에서 안 뜯어보고 여기 와서 뜯어봄. 예쁜이들로만 나왔네 하핳

엄마가 지금까지 나온 애들 중에 제일 낫다며 칭찬해줬닼ㅋㅋㅋㅋㅋㅋ

 

 

고냥이들..왼쪽 두개는 공항에서, 오른쪽 두개는 도쿄도청 전망대에서 샀다.

 

5년 전 오사카 갔던 때 일본의 상징과도 같이 느껴졌던 이놈들을 사오고 싶었는데 환전해 간 돈이 모자라 못 샀던 기억이 꽤나 뼈아팠나봐....? 네마리나 사고.....? ^^

 

 

나의사랑 너의사랑 무지

 

향초가 대박이었는데 한국엔 저런 향 나는 향초 안 팔더라.... 마스크팩은 신기해서 사봤는데 효과는 별로임. 스킨을 얼마나 쏟아부어야 쓸만한 수분마스크가 되는지 모르겠다 매번 양조절에 실패함. 호호바오일은 작년 가을겨울에 잘 썼다

 

 

맨 첫날 무민샵에서 지른 것들 / 첫 카드결제의 영광

 

무민은 사랑임니다 그쳐

 

 

장미맛 캔디 / 돈키호테산

작년에 최화정 나온 냉부 보다가 알게 된 장미캔디....먹으면 몸에서 장미향이 난다고 했는데 글쎄요;; 땀땀^^;;; 맛은 있으니 된 걸루~~

 

 

소문난 비오레 선밀크와 지겹게도 쓰고 있는 센카

 

선밀크 최고....보들보들....다 떨어진지 한참 되었는데 잊혀지질 않는다 저 촉감(?)

센카는 이젠 뭐 올리브영에서도 아쉽지 않은 가격이니 하나만 사옴. 빵빵한 폼클렌저 새 제품 보면 기분 조아지는거 나뿐인건 아니지????

 

 

키디랜드에서 갓챠! 했던 고양잌ㅋㅋㅋㅋㅋ인뎈ㅋㅋㅋㅋㅋ그 수많은 귀여운 애들 제치고 얘가 나옴...뭐냐...

 

 

매달아놓으면 저렇겤ㅋㅋㅋ됰ㅋㅋㅋ엌ㅋㅋ

지금은 현카 인턴 캠프 단체사진에 걸어놓았는데 자꾸 얘가 날 쳐다보고 있는 것 같아 무섭다....

 

 

가마쿠라에 있던 토토로샵에서 겟또한 피규어들. 드디어 가오나시가 제 손에 들어왔습니다 ㅠㅠㅠㅠ

 

 

엽서가 대박 예뻤다 열어보고 기절할뻔

 

 

어디 붙여놓았다가 상할까봐 꺼내지도 못하고 걍 저 봉투에 들어있다....

 

 

마지막으로 돈키호테에서 지른 음식샷들

 

저 니신 컵라면은 원래 되게 좋아하고 수입식품점 가면 꼭 사다먹는 거라...두개 쟁여왔는데 나 없을 때 엄마랑 대뉴가 하나 먹었다 왜 그랬어 8ㅅ8

야끼소바는 맛있는 볶음컵라면 맛이었고 카레도 뚝딱 했다. 다시 보니 인도카레라고 써있넼ㅋㅋㅋㅋ그냥 일본 카레 맛이었음 ㅇㅇ

 

이렇게 쇼핑샷은 끗. 조만간 가서 더 예쁘고 비싼 것들을 사와야지....내가 바로 돈 벌고 바로바로 탕진하는 직장인이다^^*

 

 

마무리는 다음날 먹은 삼미옥 비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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