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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Autoboy Tele 6 / Kodak Colorplus 200
현상스캔 망우삼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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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사고 처음 써 보는 포스팅. 라룸에서 내보내기 하다가 실수로(?) 파일 크기를 너무 작게 해 버리는 바람에 이번에 올리는 파일들은 크기가 좀 작다.
오토보이 텔레6는 생김새도 옛날 카메라 느낌 낭낭하고, 투박하면서도 귀여운 디자인인 데다가, 이미 2-3번 떨어뜨린 전적이 있지만 여전히 튼튼한 카메라이기 때문에. 애정을 듬뿍 담아 자주 들고 다니고 싶지만...한동안 필름카메라 권태기가 와서 집에 쳐박아 두는 바람에 이 롤은 여름부터 겨울까지 아주 골고루 들어 있다.
사진 순서는 배열하기 귀찮아서 그냥 맘대로 올림. 이건 겨울의 어느 날
이브이 왜 왜그래
요즘 침대 옆 책장은 이렇게 되어 있다. 집에 있는 내내 캔들워머를 켜놓고 살다 보니, 코코넛 비누가 살짝씩 녹는지... 달짝지근한 향이 나서 좋다(?)
(귤희야 정리를 좀 해)
옷 거는 게 세상에서 제일 귀찮은 28살
리모델링 후 예전만큼은 자주 안 가게 되는 설입 4출 스타벅스
띠용
ㄹㅐ영이 만나러 압구정로데오 간 날
여기 장소도 예쁘고 레몬케잌도 맛있었는데 상호가 기억이 안 난다
이때까지만 해도 코로나가 4월엔 잠잠해지지 않을까? 하며 런던 여행의 꿈을 포기하지 못할 때였기 때문에... 래영이랑 신나게 유럽 여행 얘기 했다. 흑흑
점심 먹은 파스타집. 로제크림 리조또 시켰는데 파스타로 잘못 가져다 주신 바람에... 리조또는 다시 만들어 주셨고 덕분에 둘이 3접시 먹음
사진 순서가 걍 역순이었구나. 이것은 크리스마스 즈음
트리 사진 찍고 다니기에 심취했던 때이다 (?
가전제품에 잡아먹히는 우리 집
E X I T
다시 시간여행해서 2019년 늦여름으로 왔다. 화창한 9월의 오후 연트럴파크
또떡 먹으러 갔던 날인가..왠지 그런 듯
골목골목 산책하다가 의문의 보살집 발견
이건 아마 추석때 할머니댁 갔다가 찍은 기찻길인 것 같다
참 여기저기 야무지게 들고 다녔지만 찍은 사진들은 띄엄띄엄 있는건 뭐죠
택시 타고 지나가면서 봐도 퇴근길 사진
뭐지 이런 흥청망청 기억은 뭐냐고
ㅋㅋㅋㅋㅋㅋㅋ화채 만들어 먹었던 날인가
뭉클한 퇴근길 사진
인생의 감자칩....끊어서 다행이다..
스벅과 남대문 커피
그리고 투썸. 왠일로 케잌을 먹었담
와씨 머리 색깔 뭐죠
독수리다방 테라스 조 아
어두컴컴~
계절이 두 번 바뀌는 희한한 롤은 이걸로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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